기사입력 2011.09.07 11:42 / 기사수정 2011.09.07 11:42
KT테크는 50만원 대 초반의 가격에 듀얼코어, 대화면의 성능을 가진 스마트폰 '테이크 타키(TAKE TACHY, KM-S220)'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T에서 단독 출시하는 '테이크 타키'는 '빛보다 빠르다'는 의미의 신조어인 '타키'처럼 4인치 대화면에 1.5GHz 듀얼코어 CPU와 최신 안드로이드2.3 OS를 탑재했다.
이와 더불어, 전작인 '테이크 야누스(TAKE JANUS, KM-S200)'에 처음 적용되었던 화면을 2분할하여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듀얼스크린' 기능과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능, 디지털 콘텐츠를 PC, TV 등의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테이크 타키'는 곡선을 활용한 외관으로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하며, 2백만 화소의 전면카메라와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8백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도 지원된다.
또한, '테이크 타키'는 KT가 시행중인 '페어프라이스(Fair Price)'제도에 맞춰 50만원 대 출고가에 선보인다.
케이티테크 김기철 대표이사는 "테이크 타키는 감각적인 디자인,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추고도 출고가를 50만원 초반대로 낮췄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성능의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젊은 층과 실속파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테이크 타키'의 출고가는 52만 8천 원이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사진 = 테이크 타키 ⓒ KT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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