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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손흥민 '역대급' 칭찬 듣네→"SON? 우리 아들과 있으면 일반인! 사람 그 자체"…10년 절친, 겸손한 SON에 '감동'

기사입력 2024.07.30 08:44 / 기사수정 2024.07.30 08:44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0년 가까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벤 데이비스가 손흥민을 자신의 가족처럼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데이비스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자신의 10년간 토트넘에서의 생활, 코로나19 기간 경영학 학위 취득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데이비스는 손흥민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합뉴스


매체는 "손흥민은 스포츠에서 아이콘이 되고 있고 토트넘의 지금의 엠블럼을 상징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성격과 코치 스타일과 함께 아주 어린 선수단을 이끄는 그의 객관적인 주장 역할은 적절한 타이밍에 정확한 코드로 연주되는 것처럼 보여진다"라고 손흥민이 주장으로 선수단을 잘 이끌고 있다고 바라봤다. 

이어 "데이비스처럼 손흥민은 곧 구단에서 10주년을 축하할 것이며 서울에서 온 글로벌 아이콘과 니스(Neath)에서 온 소년이라는 이상한 조합을 만들 동안 그들은 정말 가까워졌다. 손흥민은 데이비스의 아기 랄프의 대부다"라고 소개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 데이비스 SNS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 데이비스 SNS


매체는 또 "손흥민은 데이비스에 대해 '가족,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내가 힘들어하거나 조언이 필요하면 난 항상 데이비스에게 물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매체는 나아가 "손흥민에 대해 이야기할 때 데이비스의 웃음이 입가에 번졌고 그의 묘사에서 왜 그가 그의 아들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손흥민을 왜 신뢰하는지 쉽게 이해하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합뉴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합뉴스


데이비스는 손흥민에 대해 "그의 대중적인 페르소나는 세계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이며 사람 그 자체다. 그는 정말 순수한 마음을 가졌고 정말 현실적이다. 난 그가 누구나 사랑하는 글로벌 슈퍼스타일 뿐 아니라 드레싱룸에서 평범한 남자처럼 대한다는 걸 안다. 손흥민 본인이기 때문에 모든 걸 할 수 없어서 우리 대부분보다 더 힘든 삶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데이비스는 손흥민과 함께 한국을 방한했던 기억이 있다. 2년 전 첫 한국 투어는 물론 지난 2017년 토트넘의 메인 스폰서 행사를 위해 처음으로 방한했다. 올해 방한은 데이비스의 세 번째 방한이다. 

매체는 "한국에서 손흥민의 유명세는 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기 어렵다. 데이비스는 알고 있다. 그는 손흥민이 한국에서 사람들이 그에게 접근하기 때문에 저녁 약속을 잡기 얼마나 어려운지 설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데이비스는 "(손흥민이 저녁 약속 잡는 건) 정말 어렵다. 우리는 그게 얼마나 큰 도전인지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때, 우리가 그에게 모자를 씌우고 우리와 함께 다니게 하면 그의 인생은 정말 정상적으로 될 수 있다"라며 오히려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할 때 손흥민이 더 편한 일상을 찾는다고 말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2014년 여름 스완지시티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지난 2014-2015시즌부터 2023-2024시즌까지 총 10년간 뛰며 토트넘 통산 330경기 9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데이비스보다 1년 뒤인 2015년 여름 바이엘 레버쿠젠(독일)에서 이적했다. 손흥민은 9년간 활약하며 데이비스와 함께 긴 시간을 호흡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 데이비스 SNS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벤 데이비스 SNS


손흥민은 토트넘 10주년을 맞은 데이비스에 대해 "난 내가 선수들과 가까워지는 구단에 있었다. 하지만 데이비스는 정말 특별하다. 또 다른 수준이다. 난 그가 내 가족이며 정말 믿을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다"라고 헌사하기도 했다. 

이어 "경기장 안에서 데이비스는 정말 일관됐으며 절대 불평하지 않고 정말 성실히 훈련하며 팀을 위해 뛴다. 그는 헌신하는 프로페셔널이며 모두가 존경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손흥민은 또 데이비스에 대해 "그가 발전해야 할 때마다 그는 항상 빛났고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팀을 도왔다. 그것이 그의 기술이다. 그는 항상 팀을 위해 그곳에 있고 팀 플레이어이며 항상 구단을 위해 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 영국판이 29일(한국시간) 아시아 투어 중인 토트넘의 벤 데이비스와 일본에서 진행한 인터뷰 기사를 소개했다. 여기에서 데이비스는 10년 절친 손흥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토트넘


나아가 손흥민은 "난 그의 아들 랄프의 대부다. 대부로 초대된 건 정말 엄청난 감정이다. 그는 엄청난 방법으로 그의 가족으로 초대했다. 대부가 된다는 건...정말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기분이다. 심지어 내 아들이 아닌데도 난 항상 감정적이었고 데이비스가 나를 그런 식으로 생각해 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토트넘, 벤데이비스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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