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늘봄가든'(감독 구태진)이 국내 개봉에 앞서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선판매됐다.
해외세일즈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늘봄가든'이 국내 개봉 전 아시아 주요 국가 선판매를 시작으로 글로벌 관객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지역의 배급을 맡은 회사는 동남아 배급사 Purple Plan으로, 한국형 오컬트 공포 '파묘'의 배급을 맡으며 260만 명이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를 세워 '늘봄가든'의 해외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해외 배급 관계자는 "해외에서 K-공포에 대한 관심이 높다. 더욱이 '파묘'의 흥행 사례가 있어 영화 '늘봄가든'에 대한 기대도 높은 상황이다"라며 해외의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늘봄가든'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서 개봉 예정에 있으며, 일본, 필리핀 등까지 다양한 국가에서 글로벌 관객들을 순차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배우 조윤희, 김주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과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영화로 8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바이포엠스튜디오, ㈜제이앤씨미디어그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