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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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10연패 美쳤다" 파비앙x침착맨 인증샷→악플 테러ing

기사입력 2024.07.29 11:15 / 기사수정 2024.07.29 11:1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웹툰 작가 겸 유튜버 침착맨과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인증샷을 자랑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에 악플테러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안긴다.

29일 파비앙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양궁 금메달+10연패 미쳤다!!! 축하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파비앙과 침착맨은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선수와 함께 브이(V)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선수들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슛오프 끝에 5대 4로 제압했다. 세 선수는 중국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확정했다. 1988년 서울 대회부터 한번도 빼놓지 않고 양궁에서 우승을 차지해 우리나라는 10연패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인증샷에는 파비앙을 향한 악플 테러가 이어져 응원 댓글이 더해지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하는 주최측의 호명 실수로 인한 것이다. 이와 관련, 악플 고통을 호소하며 "집에 가니까 SNS, 이메일, 댓글 테러를 당하고 있더라. 제 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기 때문에 욕 한 바가지를 먹고 있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디엠은 진짜 신경 쓰지 마요", "댓글에 일희일비 하지 마세요 당신 곁에는 또 다른 한국인이 응원 합니다", "악플 디엠 보내는 사람까지 신경 쓰면서 살 필요없는거 이시죠? 현명하시니까 잘 대처하실 거라 믿어요", "프랑스도 응원합니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파비앙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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