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양궁 단체전이 10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스타들의 공개 응원과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29일(한국시간) 오전 제33회 파리올림픽 양궁 부문 여자 리커브 단체의 전훈영, 임시현, 남수현 선수가 중국을 5 대 4로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는 양궁 단체전이 도입된 1998년부터 한국이 10연패를 달성하고 있는 대기록이라 눈길을 끈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시차로 인해 실시간 경기 관람이 쉽지 않은 상황에도 많은 스타들이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며 공개 응원과 축하를 하고 있다.
여자 양궁 단체전 금메달이 확정되자 방송인 송은이는 개인 채널을 통해 "아니!! 40년 동안 1등이라니.. 부담이 상당했을 텐데 대단한 선수들, 멋진 선수들"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가수 최강창민도 개인 채널에 실시간으로 본 경기 화면을 찍어서 올리며 "대단하다 10연패.. 최고!"라는 문구로 축하했다.
배우 차예련 역시 "양궁 10연패 와.... 자랑스러운 선수들 너무 고생했어요. 눈물이 너무 났네요"라며 진심을 담은 소감과 함께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다음날 진행되는 남자 단체전에서도 우승하게 되면 3회 연속으로 남녀 단체 동반 우승을 이룰 수 있어 전 국민의 기대가 모이는 상황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송은이, 최강창민, KBS 2TV, SBS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