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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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60kg 찍자 스타일리스트가 '일 못 한다' 직언…충격받았다" (노필터TV)

기사입력 2024.07.29 06: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김나영 몸무게, 식단철칙, 복근운동 등등 궁금해 하셨던 관리법 Q&A!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자신을 '유지어터'로 소개하며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김나영은 "중학교 3학년 즈음부터 되게 굴곡 있는 몸매가 됐다. 교복 스커트도 너무 꽉 끼고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또 한 번 살이 쪘을 때가,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찍고 있었는데 그때 마음이 힘들어서 좀 살이 올랐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당시 60kg이었는데, 같이 출연했던 박미선 언니가 '너 살 빼야겠다' 할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김나영은 "대기실에서 대기하는데, 너무 우울하고 할 게 없으니까 계속 뭘 시켜 먹는 거다"며 당시 살이 찌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당시 스타일리스트는 김나영에게 "너 이렇게 살이 계속 찌고 하면 나는 너 스타일리스트 못 해준다"고 일침했다고.

스타일리스트의 직언에 그는 "그 말이 충격이었다. 그래서 정신이 번쩍 들고 '관리해야겠다. 이렇게 나를 놓아버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김나영은 "살을 빼려고 해서 특별한 걸 찾아먹지는 않는다. 뻥튀기 다이어트 같은 것도 다 해봤는데, 그게 너무 어렵더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갖고 있는 생각은, '뭐든지 다 먹어도 된다. 다만 양을 반으로 줄인다'는 거다"며 다이어트 철칙을 밝혔다.

사진=김나영의 nofilter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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