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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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10연패' 향해 순항…대만 꺾고 단체전 4강 진출 [2024 파리]

기사입력 2024.07.28 22:19 / 기사수정 2024.07.28 22:19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임시현(오른쪽부터), 남수현,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 대만과의 경기에서 손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4.7.28  yatoya@yna.co.kr
(파리=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임시현(오른쪽부터), 남수현, 전훈영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 대만과의 경기에서 손을 마주치며 기뻐하고 있다. 2024.7.28 yatoya@yna.co.kr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단체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시현(한국체대), 남수현(순천시청), 전훈영(인천시청)으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28일 프랑스 파리의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주이징, 레이젠잉, 리짜이지로 팀을 꾸린 대만을 세트 점수 6-2(52-51 52-56 54-53 56-54)로 물리쳤다.

이로써 여자 대표팀은 올림픽 단체전 10연패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

(파리=연합뉴스)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대만과의 8강전에서 한국 남수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파리=연합뉴스) 기자 =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 마련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대만과의 8강전에서 한국 남수현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대회부터 2021년 도쿄 대회까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올림픽 이 종목에서 9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대표팀은 인도를 6-0(52-51 54-49 53-48)으로 물리친 네덜란드를 상대로 한국 시간 이날 오후 10시 47분 결승 진출을 다툰다.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에서 대만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에서 대만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인도 대표팀은 한국 출신 백웅기 감독이 2년 동안 이끌어왔으나 그가 대회 직전 석연찮은 이유로 사실상 경질당해 자국 코치가 남녀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다. 

8강전에서 마지막 사수의 중책을 맡은 임시현은 한 발도 빠짐없이 9점 이상을 쏘며 승리에 앞장섰다.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에서 대만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파리=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이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양궁 여자단체 8강에서 대만과 경기를 치르고 있다. 2024.7.28 superdoo82@yna.co.kr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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