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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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올림픽인데'…전지희, 여자단식 64강 '충격' 탈락→단체전 남았다 [2024 파리]

기사입력 2024.07.28 22:57 / 기사수정 2024.07.28 23:54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여자 탁구 대표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에서 조기 탈락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었다. 

전지희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 6-11, 11-13, 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전지희는 이번 대회 유력한 메달 후보로 꼽혔다. 신유빈(대한항공)과 함께 한국 여자 탁구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5월 더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36년 만에 여자 복식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따기도 했다.

지난 2011년 귀화한 전지희는 태극 마크를 달고 세 번째 올림픽에 출전했다. 지난 2016 리우 올림픽에선 여자 단식 9위, 여자 단체전 5위를 차지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단식과 단체전 5위에 그쳤다. 처음 도입된 혼합복식에서도 5위에 머무르며 올림픽 메달과는 연이 없었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이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신유빈과 여자 복식 우승을 합작하며 한국 탁구에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안겼다. 둘의 조합은 현재 세계 랭킹 1위일 만큼 복식에서 강하다. 

전지희는 파리 올림픽을 은퇴 무대로 삼고 모처럼 메달을 노렸다. 그중 여자 단식에선 메달권 진입을 위해 일단 다음 라운드 진출이 필요한데 전지희가 조기 탈락하고 말았다. 

전지희는 1세트부터 고전했다. 위푸의 날카로운 공격에 계속 실점을 허용했다. 흐름을 찾지 못했고 스스로 실책하면서 1~2세트를 쉽게 내줬다. 

3세트에서 전지희는 감을 되찾고 처음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첫 게임을 딸 수 있었지만, 11-11에서 연달아 실점하며 다시 세트를 내줬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연합뉴스


4세트에서 전지희는 6-10으로 몰린 상황에서 9-10까지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백핸드 공격이 범실로 마무리되면서 단 한 세트도 얻지 못했다. 

단식에서 탈락한 전지희는 이제 여자 단체전만 남겨두고 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선 조대성(삼성생명)이 자 카낙(미국)에게 2-4(11-8, 8-11, 2-11, 2-11, 11-8, 10-12)로 패하며 역시 조기 탈락했다. 

장우진은 다니엘 곤살레스(푸에르토리코)와의 64강전에서 4-1(11-7, 11-5, 11-6, 8-11, 11-7)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장우진은 다니엘 곤살레스(푸에르토리코)와의 64강전에서 4-1(11-7,11-5,11-6,8-11,11-7)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연합뉴스
전지희가 2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있는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단식 64강전에서 위푸(포르투갈)에게 0-4(7-11,6-11,11-13,9-11) 완패를 당하며 충격 탈락했다.  세계랭킹 14위인 전지희는 세계 랭킹 80위인 위푸에게 완패하는 굴욕을 당했다. 장우진은 다니엘 곤살레스(푸에르토리코)와의 64강전에서 4-1(11-7,11-5,11-6,8-11,11-7)로 승리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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