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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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이정하가 제기한 기술 유출 의혹 묵살 "근거 있습니까?"

기사입력 2024.07.27 21:40 / 기사수정 2024.07.27 22:2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이정하와 대립했다.

27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7회에서는 구한수(이정하 분)가 신차일(신하균)에게 박 과장(이중옥)의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한수는 오윤우(김신비)로부터 박 과장이 스팸 메일에 답장을 보냈다는 말을 들었다. 구한수는 스팸 메일에서 연결되는 웹 사이트에 접속했고, 정보를 유출하는 다크 웹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구한수는 신차일에게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했고, "다크 웹에서 제이빔스 거래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라며 밝혔다.



신차일은 "제이빔스 기술 유출은 심각한 범죄 행위입니다. 구한수 씨는 지금 박 과장이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확신합니까? 다른 근거가 있습니까? 적어도 박 과장이 그 사이트에 접속했다는 근거가 있습니까?"라며 물었다.

구한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스팸 메일에 답장을 했다는 건 확실히 이상하잖아요"라며 주장했고, 신차일은 "회신을 했다는 건 확실한 겁니까?"라며 다그쳤다.

구한수는 "윤우가 봤다고 했습니다"라며 발끈했고, 신차일은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앙심을 품고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는 건 확신하나요?"라며 의심했다.

구한수는 "윤우는 그런 애가 아니에요. 윤우는 단순히 괴롭힘을 당한 게 아니고 기술 유출에 대해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괴롭힘을 당한 겁니다"라며 감쌌고, 신차일은 "여전히 제보자에 대한 개인적인 감정으로 판단력을 잃고 편향된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한수 씨. 우리는 근거가 필요합니다"라며 독설했다.

구한수는 "그러다가 정말 늦습니다. 팀장님. 당장 박 과장님 조사해야 합니다"라며 설득했고, 신차일은 "개인적인 감정 앞세우지 마세요. 구한수 씨. 다시 말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증거입니다"라며 당부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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