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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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두 번 섭외 거절…왜? "'이 XX가 바빠졌다고' 욕하더라" (조동아리)

기사입력 2024.07.26 19:55 / 기사수정 2024.07.26 19:55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유재석이 '조동아리' 섭외 과정에 답답함을 토로했다. 

26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1-1] 유느님을 '긁'을 수 있는 유일한 형들!|#조동아리 막내 왔니? #유재석 [조동아리 1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조동아리'의 창립 멤버 유재석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용만은 "우리 조동아리를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 했다. 보고 싶어 하셨는데 우리 딴엔 사실 재석이가 움직이길 기다렸다. 근데 얘가 안 움직인 거다"라고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안 움직인 게 아니고 나는 진짜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봤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섭외가 한 달 전부터 왔었다. 그래서 제가 촬영 가능한 날짜를 드렸다. 그랬더니 그 날은 안 된다고 하더라. 근데 그럴 수 있다. 형들도 다 바쁘니까. 그래서 다시 날짜를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또 드렸더니 그 날도 안 된다고 하더라. 근데 그 두 번이 다 용만이 형 때문에 안 된다고 하더라"라며 "하다 하다 내가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제가 죄송한데 저도 게스트분들이 오시는 시간에 되도록 맞추려고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안 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재석은 "그래놓고 이 형이 자꾸 내 욕을 하고 돌아다니는 거다. '아니 이 XX가 요즘 바빠졌다고 형들이 부르는데 안 와?'라고 하더라. 웃기는 형이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용만은 "'뭉찬' 촬영지인 용산 여기를 (조동아리 촬영 장소로) 잡았는데 연쇄작용으로 '유퀴즈'도 요 근처로 (촬영 장소를) 잡았다고 하더라"라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쳤다. 

사진='조동아리'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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