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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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랜더스필드, 대형 방수포 사라졌다…두산-SSG 10차전 개시 준비 [인천 현장]

기사입력 2024.07.26 17:26 / 기사수정 2024.07.26 17:26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비가 그쳤다. 그라운드 장비도 마무리 단계다.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정상 개시될 전망이다.

리그 4위 두산와 7위 SSG는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시즌 10차전을 소화한다.

경기 개시까지 3시간 여를 앞둔 오후 3시 20분 인천SSG랜더스필드에 폭우가 쏟아졌고, 한 시간 넘게 비가 내리면서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라운드 곳곳에는 물웅덩이가 생겼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비가 잦아들었고, SSG는 구장 정비 작업에 힘을 쏟았다. 오후 5시 25분 현재 그라운드에 설치됐던 대형 방수포도 철거된 상태다. 비가 더 이상 내리지 않는다면 경기가 제 시간에 맞춰 개시될 예정이다.

두산의 라인업은 정수빈(중견수)-전민재(2루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양석환(1루수)-김재환(지명타자)-박준영(유격수)-이유찬(좌익수)-조수행(우익수) 순이다.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최정(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추신수(지명타자)-박성한(유격수)-이지영(포수)-오태곤(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두산 조던 발라조빅, SSG 드류 앤더슨이다. 라울 알칸타라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두산에 합류한 발라조빅은 지난 14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⅔이닝 1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데뷔전을 마쳤다.

앤더슨은 올 시즌 12경기 54⅓이닝 6승 1패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 중이다. 11일 문학 롯데 자이언츠전, 19일 문학 키움 히어로즈전까지 최근 두 차례의 등판에서는 10개 이상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위력적인 구위를 뽐냈다.

사진=인천, 유준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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