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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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예비신부='아형' PD였다…사내결혼 성공 '축하 물결' [종합]

기사입력 2024.07.26 15: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민경훈이 오는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예비신부는 JTBC '아는형님'을 연출한 PD였던 것으로 밝혀져 축하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민경훈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예비신부는 JTBC '아는형님' 연출을 맡았던 PD가 맞다"고 전했다.

현재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아는형님'(이하 '아형')의 연출을 맡고있지 않으며, 새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민경훈은 지난 10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1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직접 밝혔다. 

그는 "팬분들께 직접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있어요. 다가오는 11월에 제가 결혼을 합니다"라고 전하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버즈 멤버들 중 유일한 미혼이자, 열애설 없던 그가 깜짝 결혼발표를 하자 예비신부에 대해 궁금증이 쏟아졌고, 방송 관련 종사자로 알려지며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 민경훈은 지난해 연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공개된 '아형' 예고편을 통해 민경훈의 예비신부가 언급돼왔다. 예비신부 관련 여러 질문에 답하던 중, PD이지 작가인지를 궁금해 하는 멤버들의 질문이 이어지자 급기야 "이자리에 계시냐"라는 물음까지 나왔다. 

민경훈은 "이 자리에"라며 제작진을 향해 "괜찮아 들어와"라고 말해 큰 화제를 모았다. 예비신부는 '아형' 제작진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던 바. 자막을 통해서도 "역대급 사내결혼의 비하인드가 교실에서 밝히집니다"라는 자막이 더해져 이러한 추측에 불을 지폈다.

결국 민경훈의 예비신부는 네티즌들의 추측대로 '아형' 제작진인 JTBC PD였던 것으로 밝혀져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축하해요.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사내연애가 맞구나", "'아형'으로 장가까지 가고 얻은게 많은 프로그램", "아무런 사건사고 없이 지내와서 온전히 축하드린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7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민경훈의 결혼 발표 비하인드와 예비 신부와의 첫 만남 스토리가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한편, 1984년생으로 만 40세가 되는 민경훈은 2003년 버즈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히트곡을 남겼으며, 2015년부터 JTBC '아는 형님'으로 예능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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