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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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장나라·김보라, 일하면서 싹튼 ♥…결혼까지 골인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6 1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일하는 현장에서 인생의 동반자를 만나 결혼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스타들이 있다.

지난 10일 버즈의 민경훈이 깜짝 결혼을 발표하면서 화제를 모있다. 이후 예비 신부가 방송 업계 종사자라는 정보가 공개되면서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커졌다.

특히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고정 출연 중인 민경훈이 지난 방송 말미에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는 예고편이 전파를 타면서 '아는 형님'의 제작진 중 한 명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결국 26일 민경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았던 PD가 맞다"고 인정했다. 현재는 '아는 형님'을 맡고 있지는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라고.

이에 27일 방송될 '아는 형님'에 대한 대중의 기대감이 치솟고 있으며, 혹시라도 방송 중 민경훈의 예비 신부가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민경훈 이전에 일을 통해 남편을 만난 여배우들도 있다. 장나라와 김보라가 그 주인공이다.



2001년 데뷔해 가수와 배우로서 모든 분야에서 꾸준히 활약해 온 장나라는 지난 2022년 6월 6살 연하의 카메라 감독 정하철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장나라가 출연한 SBS 드라마 'VIP'의 대본리딩 현장에서 배우와 촬영감독으로 처음 만났으며, 이후 사랑을 키워 결혼에 골인했다.

최근 장나라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자신이 남편에게 냅다 먼저 고백했다고 밝히며 "드라마도 잘 되고, 연애해서 결혼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이혼전문변호사를 연기하고 있는 장나라는 제작발표회에서 "평소에 이혼을 느낄 일이 없다"며 남편의 강력 추천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다고 전하는 등 금슬을 자랑했다.



또한, 2005년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해 아역 배우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 온 김보라는 지난달 6살 연상의 영화 감독 조바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21년 개봉한 영화 '괴기맨숀'으로 인연을 맺어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 화면, 김보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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