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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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코제 "지인, 막걸리 마신 후 운전…경찰 신고→문제 無" 해명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6 11:5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채코제가 유튜브 영상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채코제는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2시간 동고동락, 없던 정도 생기는 2박3일 울릉도 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 처리됐다. 

이와 관련 채코제는 "영상에서 배를 타고 울릉도를 들어가는 오전 8:30분 경, 영상에 출연한 저희 3명(채코제, 개미핥기, 버드모이)이 막걸리 한 병을 나눠 먹은 후, 약 4시간 취침 후, 5시간이 지난 13:30경에 개미핥기가 차를 몰고 숙소로 들어가는 장면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해당 장면이 문제라 생각해 삭제했다는 것. 



그는 "저희는 충분히 수면과 휴식을 취했다고 판단하여 숙소로 이동을 했는데 일부 걱정해주시는 댓글을 보고, 해당 부분 삭제 후 재업로드를 예정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영상 속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운전했던 개미핥기가 경찰서를 방문했다며 "현재시각 7월 25일 20시 10분 기준으로, 운전자 개미핥기가 대구 수성 경찰서 황금지구대에 자진 신고, 방문하였고 문제가 없음을 고지 받았다"고 문제가 없음을 알렸다. 

또한 그는 "갑자기 영상이 내려가서 놀라신 분들께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다음부터는 영상 업로드 전, 꼼꼼하게 그리고 충분히 검토 후에 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더 조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채코제는 구독자 72만 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크리에이터다. 오는 8월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 = MBC에브리원, 채코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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