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아스날의 수비수 토마스 베르마엘렌이 또 다시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6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미러 풋볼'은 베르마엘렌이 왼쪽 아킬레스건 수술로 인해 최소 2개월 동안 아웃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르마엘렌은 지난 우디네세와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이후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
베르마엘렌의 결장은 아스날 수비진에 큰 타격이다. 아스날은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라운드에서 무려 2-8이라는 치욕적인 패배를 당하며 문제를 드러냈다.
최근 아스날은 잭 윌셔마저 무릎 부상으로 3개월 아웃이 확정됨에 따라 팀의 큰 전력 손실이 예상된다.
한편 베르마엘렌은 지난 시즌에도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5경기 출전에 그친 바 있다.
[사진 = 베르마엘렌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