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전혜빈이 전남편 두 명 응원에 나섰다.
24일 전혜빈은 개인 계정에 "#젠틀맨스가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를 관람하러 간 모습이다. 그가 출연한 '오케이 광자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팀과 함께 꽃을 들고 정상훈과 손우현을 축하하고 있었다.
이어 전혜빈은 "혹시 몰라서 배꼽 세 개 준비해 갔는데 다 떨어졌어요. 제발 꼭 보세요!!! 너무 재밌어서 150분 순삭되는 기적의 뮤지컬"이라며 뮤지컬 관람을 독려했다.
전혜빈과 함께 사진을 찍은 배우는 '오케이 광자매'에서 남편 역할을 맡은 손우현,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남편 역할을 맡은 정상훈이라서 본의 아니게 남편 부자가 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혜빈은 지난 2019년 2세 연상 치과의사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전혜빈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