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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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살인마"…'맥주쇼 772만 뷰' 한선화, 유튜브 생태계 '본격 등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4 15:3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선화가 유튜브 활동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리며 유쾌한 '술도녀' 이미지와는 또 다른 다채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선화는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궁금한선화'에 '물음표 살인마 탄생 과정'이라는 제목과 함께 유튜브 채널을 열고 소통에 나선 이유를 전했다.

영상 속에서 한선화는 본격적인 콘텐츠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하던 중 "카메라 돌리고 있냐. 유튜브가 이러다가 하나씩 얻어걸리더라"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사실 '짠한형' 이후에 유튜브 섭외가 굉장히 많았다. '짠한형'에 나간 이후로 제작진 분들이 '선화와 함께 술먹방을 해보고 싶다'고 하시더라. 그런데 요즘 술방이 너무 많아서, 술방은 하고 싶지 않았다. 그랬는데도 저와 유튜브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왜 하셨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지난 해 12월 방송인 신동엽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유쾌한 맥주 분수쇼로 화제를 모았던 한선화의 활약을 언급하며 "'짠한형' 조회수가 제일 잘 나왔지 않나. 그 '술도녀' 쇼 한 것이 756만 뷰가 나왔다"고 얘기했다.

제작진이 언급한 한선화의 쇼츠 동영상은 24일 현재 772만 뷰를 기록하며 꾸준히 관심을 얻고 있는 중이다.



시원한 맥주 분수쇼를 선보이며 높은 텐션을 보였던 한선화의 모습을 언급하자 한선화는 "저 텐션 그렇게 높은 사람 아니다. 상업적 텐션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하며 "안그래도 숍에서도 제가 어떻게 지내는지 보고 싶다면서 '언니, 브이로그 좀 해주세요'라고 하더라. 저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얽매이는 것이 싫어서, 브이로그는 저 혼자 하겠다"고 넉살을 부린 한선화는 "제가 평소에 궁금한 것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편이다. TV 채널도 '알쓸신잡' 이런 것을 좋아한다. 한선화의 '호기심'을 푸는 채널, 재밌지 않냐"라며 만들고 싶은 콘텐츠의 방향성을 언급했다.

이어 한선화가 사랑·인생·영화·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고,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는 모습이 짤막하게 공개됐다. 




특히 영상 속에서 한선화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울컥하는 얼굴까지 보여 앞으로 전해질 영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궁금한선화'의 본격적인 첫 콘텐츠는 이날 오후 7시 업로드 될 예정이다.

앞서 한선화는 최근 진행된 '파일럿' 인터뷰를 통해서도 유튜브 채널 오픈 소식을 알리며 "정보를 쉽게 수집하는 즐거움을 좋아한다. 저도 그런 취지를 가진 채널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재미도 있는데, 웃고 넘기지 말고 많은 분들이 나처럼 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귀띔한 바 있다.

수많은 러브콜 속 본격적인 유튜브 생태계의 등판을 알린 한선화는 드라마와 영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교감하는 중이다.



현재 높은 관심 속 방송 중인 JTBC 수목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는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 역으로 밝은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 31일 개봉하는 '파일럿'에서는 스타 파일럿을 연기한 조정석의 조력자 동생 한정미 역으로 출연해 ASMR 뷰티 유튜버로 활약하며 조정석과의 남다른 코믹 케미스트리로 극장가에 시원한 웃음을 전한다.

사진 = 유튜브 '궁금한 선화'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DB, JTBC,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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