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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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 재산 200억?…"유튜브 등 부가 사업 안 해"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7.24 09:50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류수영이 재산 200억 설을 부정했다. 

2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류수영, 개그맨 이승윤, 가수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상민은 꾸준히 레시피를 만드는 류수영에게 "어마어마하시지 않냐. 2~3년째 꾸준히 레시피를 만들고 계신데 한 200억 정도 있냐"라고 물었다.

류수영은 완강히 부정하며 "아직 부가 사업 같은 건 하고있지 않아서 200억 없다. 유튜브나 홈쇼핑을 안하기 때문에. 제 요리는 '편스토랑'이랑 '정글밥'에서만 확인하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류수영의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레시피는 누적 조회 수 수억 뷰 이상,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K-푸드 강연까지 하기 이르렀다고.

김준호는 요리로 유명해진 이유를 물었고 류수영은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을 4년째 하고 있다. 저는 레시피를 전부 확인한 후에 초보자 입장에서 어려운 점들을 먼저 파악하고 시작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일단 맛있게 완성한 뒤에 하나씩 재료를 뺀다. 5,6가지 재료로 만들 수 있도록 300개 넘게 만들었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초아는 "수영 선배님이 대단하신 게 저도 유명한 유튜버들 레시피를 보면 갑자기 구하기 어려운 재료를 넣으라고 한다. 근데 기본 재료들이라 더 좋아하시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도 "진짜 본인이 하나하나 다 하는 거냐"라고 물었고 류수영은 "제가 직접 했다. 닭볶음탕이나 제육볶음 같은 레시피는 4주 이상 매일 서너 번씩 연구한다. 근데 유튜버들과 레시피가 같으면 다시 시작해야 한다"라며 요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 분들이랑 레시피가 같으면 제가 새로 보여드릴 이유가 없다. 그런 방식으로 하다 보니까 만드는 데 몇 년 걸린 레시피도 많다"고 전했다. 

사진 = SBS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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