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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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조정석 "5세 딸, 연기 잘해 깜짝…눈물 연기도 성공" (살롱드립2)[종합]

기사입력 2024.07.23 19: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조정석이 5세 딸의 근황을 전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야 너두 웃길 수 있어!'라는 제목의 '살롱드립2'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 '파일럿'의 출연 배우 조정석, 신승호가 등장해 MC 장도연과 만담을 나눴다.

"쉬는 날은 어떻게 보내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신승호는 "집에 박혀서 '살롱드립'을 본다"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어 조정석은 "아이와 놀거나 영화를 보거나, 딸과 역할 놀이를 한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조정석은 5세 딸의 남다른 연기 DNA를 자랑하기도.

그는 "딸이 연기하기를 좋아한다. 깜짝 놀랐던 건, 거울을 보면서 눈물 연기를 실제로 하더라. 맨 처음에는 웃다가 '어?' 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조정석은 "학창시절 때 친구들 연애 이어주려고 자작곡도 만든 적 있었다"며 음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장도연이 "집에서도 재주를 뽐내는 편이냐"고 묻자  "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주로 음악 작업을 한다"고 답했다.

"거미 씨 피드백도 있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거미가 '좋다'고 할 때 그녀의 표정을 유심히 본다"고 답했다.

이어 "거미는 좀 냉철하고 뾰족하게 얘기해주는 타입이다. 립 서비스 잘 안 해주는 타입이다"고 덧붙였다.



'파일럿'을 통해 여장 연기에 도전한 조정석은 "(여장 후) 셀카를 거미에게 보여줬더니 '진짜 예쁘다'고 하더라"고 전해 달달함을 과시했다.

조정석은 또 "머리가 젖은 채로 촬영을 할 때가 있었는데, 순간 거울을 보니 너무 예쁜 거다"며 자아도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장을 한 채로 가족분들과 영상통화를 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조정석은 "영상 통화를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행여 우리 딸이 놀랄까 봐, 일반적인 제 모습일 때 영상 통화를 한다"고 답했다.

이날 조정석은 거미와 연애하던 시절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장난을 좋아하니까, 내 힘줄을 컨트롤하는 장난을 쳤는데 거미가 한숨을 쉬며 '나 이런거 정말 싫다'고 하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EO 테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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