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이효리를 보며 꿈을 키웠다는 미래의 이찬원 후배가 등장한다.
23일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늦둥이 딸의 아이돌 꿈을 이뤄주고 싶은 엄마 소금쟁이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를 찾은 10세 소녀는 "일곱 살 때 이효리를 보고 아이돌의 꿈을 키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찬원은 "가장 자신 있는 게 있을까요?"라 물었고 소녀가 러블리한 '마그넷' 댄스를 선보이자 양세형은 "100점 만점을 드리겠습니다"라면서 감탄했다고.
이후 딸의 꿈을 위해 매니저에 스타일리스트까지 맡아 동분서주하는 의뢰인의 모습을 본 양세형은 "김연아 선수도 그렇고 손흥민 선수도 그렇고 부모님의 내조가 필요한데 그게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라며 걱정했고 조현아는 "우리 엄마도 딱 저랬다"라면서 어머니의 희생과 노력에 대한 고마움을 새삼 되새겼다는데.
하지만 매달 수입의 절반 이상을 딸의 학원비, 의상비 등으로 지출한다는 의뢰인은 체력적으로도 점점 감당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털어놔 짠벤져스 MC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를 들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는 의뢰인에게 장학증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해 과연 어떤 것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아이돌을 꿈꾸는 딸을 위한 애타는 모정을 응원하는 짠벤져스 MC군단과 김경필의 맹활약은 23일 오후 8시 55분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