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제주도에서 새출발…근황 공개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이싱걸 출신 지연수가 근황을 전했다.

지연수는 최근 "제주시 주최 #용담1동 #도시재생 #문화교육프로그램 식물&아로마 북테라피 강의에 <Plant&Aroma book therapy> #문화센터 강사 지연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지연수는 "제주도민 분들 많이 참여해주세요. 도민분들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7월 20일 3회차 마감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에는 문화센터 수업 2회차를 완료했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좋은 시간 만들어 주신 제주시, 제주시 교육청, 용담 1동, 도시재생지원센터 감사합니다. 다음 수업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며 수업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연수는 2014년 유키스 출신 가수 일라이와 결혼해 아들을 뒀으나, 2020년 이혼했다. 이혼 후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출연해 일라이와 재회했으나, 재결합하지는 않았다. 현재 지연수는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다.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갑조네 TV'를 통해 복귀를 알린 그는 "제주에 잠깐 살려고 온 건 아니다. 날 싫어하면 어떻게 하지, 나도 사람이라 실수를 하는데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공격하면 어떻게 하지 하는 무서운 마음이 있어서 오히려 더 눈치를 보고 내가 더 긴장하고 막 미어캣처럼 다녔다. 근데 내가 와서 만난 우리 동네 분들은 '민수 엄마'라고 자연스럽게 말해준다. 되게 감동이 되고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지연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