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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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25일 컴백 확정…'앤톤 아빠' 윤상 프로듀싱 참여

기사입력 2024.07.23 11:4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원조 '고막남친' 싱어송라이터 유승우가 돌아온다.

유승우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레이리스트(playlist)'는 2021년 발표한 '다섯 가지 사랑 이야기' 이후 3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유승우 특유의 청량함과 음악적 성숙을 담았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프로듀서 윤상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윤상은 자신의 뮤직 레이블 페이퍼모드를 통해 유승우의 신보 전체 프로듀싱과 사운드 수퍼바이저, 마스터링 등에 참여했다. 윤상은 기존 소년미 가득한 유승우의 음악에 보다 남성적이고 선명한 색을 입혔다.

그간 윤상은 자신의 솔로 앨범뿐만 아니라 변진섭, 김민우, 팀을 시작으로 박효진, 성시경, 김동률을 비롯해 최근에는 케이윌의 신곡 '내게 어울릴 이별노래가 없어' 등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한 바 있다. 윤상이 프로듀싱한 남자 솔로가수의 매번 음악적 변신과 대중적인 사랑을 동시에 이끌어내기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유승우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유승우 씨에게 윤상 프로듀서와 작업은 지금까지 어떤 앨범 작업보다 즐겁고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기 확신과 음악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작품이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이로써 '플레이리스트'에는 유승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 총 4곡이 수록되며 프로듀서 윤상과 싱어송라이터 치즈(CHEEZE)가 수록곡 피처링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함께 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유승우의 신보는 오는 7월 25일 발매된다.

사진=A2Z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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