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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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인천이다!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송도 센트럴파크서 9월 27일 개막

기사입력 2024.07.23 10:32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지난 2022년 고양에 이어 한국에서 2번째로 열리는 '포켓몬 고 사파리 존'이 올해는 인천으로 향한다.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포켓몬 고' 유저들을 맞이한다.

23일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의 라이브 이벤트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을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켓몬 고 사파리 존'은 야외에서 유저들이 서로 소통하고, 도시를 탐험하면서 포켓몬을 발견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다.

이번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은 지난 2022년 고양에 이어 도시 인천을 재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벤트 기간 중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를 비롯해 ‘메이클’, ‘메더(가라르의 모습)’, ‘안농(I)’, ’안농(C)’, ‘안농(N)’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포켓몬들이 대거 등장한다. 운이 좋다면 이로치(색다른 색깔) 포켓몬을 만날 수도 있다.

이용자는 포켓스톱을 돌려서 진행 가능한 이벤트 한정 필드 리서치를 달성하면 포켓몬과 더 자주 만날 수 있다. 인천을 테마로 한 로케이션 배경이 있는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와 ‘메이클’을 만날 수도 있다. 아울러 GO스냅샷을 찍을 경우에도 사파리 모자를 쓴 피카츄가 나타나는 확률이 증가해 이벤트 기간 동안 특별한 사진을 간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특별한 교환을 최대 5회까지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평소의 절반으로 감소해 호응이 예상된다. 티켓 소지자에게는 이벤트 한정 메달을 제공하며, 이벤트 기간동안 루어모듈과 향로의 지속 시간도 평소보다 증가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도 '포켓몬 고 사파리 존: 인천'을 기념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돋워줄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된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는 포토존, 배틀존, 포켓몬 교환소, 커뮤니티 허브 등이 마련돼 전 세계 수많은 트레이너들이 교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을 방문하는 트레이너들을 맞이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웰컴 데스크를 운영하고 행사 참가자들은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일반 입장 티켓을 구매한 트레이너는 3일 간의 이벤트 날짜 중 하나를 선택해 오전 10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서 이벤트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추가로 시티와이드 티켓을 구매하면, 일반 입장 티켓의 이벤트 날짜 외에 1일 또는 2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송도 센트럴파크를 제외한 인천광역시 전역에서 이벤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추가 스페셜리서치는 포함되지 않는다.

사진=나이언틱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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