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11/0905/1315187412862.jpg)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중년대세 이병준이 '오마이갓'에서 종이 박스 안 잠복근무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오는 5일 방송될 에피소드에서 이병준은 아파트 반장이라는 감투를 쓴 이응경 때문에 겪는 중년 남편의 갖가지 어려움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특히 아내와 함께 수도세 계량기 체크하기는 물론, 공과금 안낸 집에 밀린 돈 받으러 다녀오기, 쓰레기 무단투기범을 검거하기 위해 박스 안에서 잠복하기, 아내가 없어 저녁 라면으로 때우기 등 바쁜 아내를 둔 중년남편의 설움을
맛깔스럽게 표현했다.
이외에도 웬만큼 아파서는 병원에 가지 않는 아내를 간호하다 결국 병원비 폭탄을 맞은 이야기와, 아줌마들 사이의 학원 열풍 이야기를 담은 '오마이갓' 19회는 오는 5일 월요일 밤 9시 SBS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lucky@xportsnews.com
[사진 = 이병준 이응경 ⓒ 스타폭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