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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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첫 결혼 실패, '11살 연하 남편' 직진♥→재혼…아기 원해" (4인용식탁)[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23 08:0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4인용 식탁' 배윤정이 이혼부터 재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배윤정이 집으로 가수 조갑경과 나르샤,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홍현희 남편인 제이쓴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윤정은 11세 연하 남편과 재혼에 골인, 아들을 품에 얻었지만 산후 스트레스로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배윤정은 첫 번째 결혼 실패로 이혼의 아픔을 겪고 힘든 시기 남편을 만나 위로 받고 의지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애로 이어졌다고 떠올렸다. 하지만 11살이라는 나이 차이와 이혼에 대한 부담감이 컸기 때문에 결혼으로 이어지기는 힘들었다고.



이때 남편의 직진 사랑이 통했고, 결국 두 사람은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 

배윤정은 "재혼 생각이 없었다. 결혼을 한 번 했는데 왜 또 하나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잘 한 것은 아니지만 죄인은 아니지 않나. 상대에게 죄인처럼 구는 것도 싫었다. 헤어지는 게 답이었다"라고 솔직하게 전했다.

배윤정의 친정에서도 재혼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반응이었다고 했다. 충분히 혼자 살 능력을 갖췄는데 왜 굳이 재혼을 하냐는 것. 배윤정은 가정을 꾸리고 싶어서 재혼을 결심했다고 했다. 

배윤정은 "아기를 갖고 싶었다. 그건 원래부터 그랬다. 이 친구와 결혼하면 가정을 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결혼 이후 시험관 시술에 돌입, 감사하게도 첫 시술에 임신 성공했다. 42세에 아들을 낳고 본격적인 현실 육아에 돌입하면서 현타가 크게 왔다고.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체중 증가에 육아에만 빠져 살아야 하는 자신의 모습에 우울감이 크게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이후로도 한참 힘든 시간을 보냈다는 배윤정은 달라진 삶을 받아들이기까지 쉽지 않았다면서도 아들을 바라보는 눈빛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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