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07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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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스테로이드 부작용' 속내 밝히더니…SNS 댓글 폭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2 15:50 / 기사수정 2024.07.22 16:38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이 스테로이드 부작용 관련 속내를 고백한 뒤 전세계 팬들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22일 정연은 개인 계정에 태양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정연은 반짝이가 포인트인 검은색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공주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여기에 메이크업을 받는 도중 깜빡 잠에 든 모습과 멤버 모모와의 투샷도 공개했다. 

정연을 응원하기 위한 팬들의 다채로운 댓글도 눈길을 끈다. 전세계 팬들은 각국의 언어로 "정연이랑 같은 행성에 살고 있다는 게 행복하다", "늘 건강하고 행복해야 해",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 "정연이가 최고" 등의 응원을 보탰다. 

최근 정연은 자신이 MC를 맡은 웹예능 '감별사'에서 "한번 활동 중단을 했던 적이 있어서 그 뒤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많이 생각한다"고 달라진 심경 변화를 밝혔다. 

정연은 지난 2020년부터 목디스크 치료를 위해 복용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갑작스러운 체중 이상을 겪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등 여러 건강상의 문제로 네 차례 활동을 중단하며 그룹 활동에 유동적으로 참여했다. 



자신만의 멘탈 관리법을 찾게 된 정연은 "요즘에는 취미를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면 동기 부여가 생기더라. '난 일이 끝나고 내 취미를 할 수 있어!' 하면서 힘이 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정연은 한 인터뷰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던 때를 회상하며 "더 빨리 이겨내지 못한 것을 후회할 때도 있다"면서도 "이렇게 일어선 나를 기특하게 여긴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정연은 지속적인 치료와 테니스, 서핑 등을 통해 건강을 회복, 트와이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정연이 속한 트와이스는 일본 초대형 스타디움 공연과 더불어 일본 정규 5집 '다이브(DIVE)'를 발매했다. 오는 31일에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1차전 하프타임 쇼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정연 계정, 유튜브 채널 '감별사'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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