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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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하는 고민시, '서진이네'→'스위트홈' 플랫폼 '올킬'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7.22 19: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고민시가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월 28일부터 방영 중인 tvN '서진이네2'의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바로 '인턴'으로 합류한 고민시를 꼽을 수 있다.

고민시는 '황금 인턴'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출연진들과 제작진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연예인들이 해외에서 장사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자영업과는 다르게 짧은 영업 시간과 긴 브레이크 타임으로 비교적 여유로운 운영에도 힘들어하며 현실 반영을 하지 못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는데, 이를 고민시가 해결했기 때문.



고민시는 데뷔 전 고깃집, 카페 아르바이트, 웨딩플래너 최단기 승진 이력까지 가지고 있으며 주방에서 몇 명의 역할을 혼자 소화해냈다.

그는 "화장실 갈까 봐 물도 못 마시겠다"고 말할 정도로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고, 처음 보는 '찐' 알바생의 모습에 다른 출연진들이 놀라기도 했다.

물론 이를 두고 '고민시만 일한다'는 비판의 의견도 다수 존재했지만, 같은 포맷에 갇혀 있던 '서진이네'에 고민시가 신선함을 선사한 것은 분명하다.



또한 고민시는 지난 1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3'에도 출연했다. 시즌 1에서는 까칠한 고등학생이었던 고민시는 오빠를 잃으면서 홀로 살아가는 과정에서 단단해지고 강인해지는 '이은유'를 연기했다.

시즌1에서는 인물 중 하나였던 고민시는 주인공인 송강과 짝을 이루며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었고, 특히 시즌2에서는 비중이 주인공급으로 늘어 극을 이끌어 나갔다. 

더불어 그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해 오는 8월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외에도 검토 중인 드라마만 3개로 알려져 있다.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는 고민시가 예능으로 TV를, 드라마로 OTT를 장악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그의 활동도 기대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tv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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