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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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과 화제 ' 알몸 연극' 15년 만 돌아왔다…19금 연극 '수상한 미용실' 25일 개막

기사입력 2024.07.22 13:32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연극 '수상한 미용실'이 25일 개막한다.

1994년 연극 '미란다'는 대학로 초연 후 외설 연극, 포르노 연극이라는 논란을 부르며 화제가 됐다.

대학로 뒷골목 연극이라는 조롱 섞인 평가에도 관객들은 극장을 찾았고 2000년 '교수와 여제자'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15년 만에 다시 성인 연극 한 편이 대학로에 돌아왔다. 연극 '수상한 미용실' 이야기다.



'수상한 미용실'은 망해가는 미용실을 살리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준비하는 섹시한 미용사들과 그 서비스에 감동하는 남성들의 코믹한 설정이 돋보이는 섹시 코미디극이다. 그러면서도 진짜 노출 장면에서는 매력적이고 섹시한 전문 성인 배우들의 파격적인 노출을 예고한다.

연출과 제작진, 그리고 출연 배우까지 모두 국내 성인 영화 콘텐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작했다. 연극 '수상한 미용실'의 연출을 맡은 기대호 감독은 영화 '맛있는 택배', '외출' 등 성인 영화 300여편을 연출한 베테랑 성인 콘텐츠 연출자다. 기존의 어떤 성인 연극보다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연극 '수상한 미용실' 측은 "출연진은 성인 영화 콘텐츠의 스타 배우들로 섹시한 무대를 준비했다. 성인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단순히 벗기만 하는 연극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15년 만에 다시 국내 연극계를 파격적인 노출 무대를 보여줄 미성년자 관람 불가 19금 연극 '수상한 미용실'은 25일부터 대학로 시카이씨어터 5F에서 그 노출의 실체를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대호필름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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