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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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이주명 "조정석, 여전한 이상형…내 안목 탁월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4.07.22 13:59 / 기사수정 2024.07.22 14:0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파일럿' 이주명이 조정석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이주명은 정미의 든든한 직장 동료 파일럿 윤슬기 역을 맡았다.

이날 이주명은 '파일럿' 제안받았을 때 "조정석 선배 출연 한다는 소식에 바로 한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 롤모델이자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도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고향친구가 연락와서 '조정석과 영화 찍었어? 말이 돼?' 하더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SNS 사진이 다 선배 사진이었다. 친구들끼리 '연예인 누가 좋냐'라는 질문하지 않나. 나는 조정석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조정석이란 사람의 위트, 유쾌함이 저의 이상형"이라고 이야기한 이주명은 "배우가 돼서 가까이서 선배의 연기를 본 게 더 신기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조정석에게 "연기 이외의 것, 배우는 현장에서 이렇게 하는구나 스킬 등을 많이 배웠다"며 "역시 '나의 안목은 어릴 때부터 탁월하다' 싶다. 지금도 이상형은 변치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주명의 '이상형' 선언에 조정석은 "고마워"하고 넘어갔다고. 그러면서 "안 믿으시는 것 같아서 한 번 더 얘기하니 인터뷰를 찾아보셨더라. 그래서 '진짜'라고 강조했다"라며 이야기했다. 

'파일럿'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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