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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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신하균 협박범=정문성일까…식당 운영권 비리 제보는 내부 고발 [종합]

기사입력 2024.07.20 22:35 / 기사수정 2024.07.20 23:1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협박범을 뒤쫓다 정문성과 마주쳤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5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현장식당 운영권과 관련된 비리를 조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협박 편지를 받았고, 현장 식당에서 운영권을 두고 벌어진 비리를 조사하라는 내용이었다. 협박범은 현장식당에서 음식에 약을 타는 테러를 벌였고, 신차일은 곧바로 구내식당으로 달려가 "모두 식사 중단하세요"라며 경고했다.



신차일은 황세웅(정문성)에게 자신이 받은 협박 편지를 보여줬고, 황세웅은 "누가 보낸 건지 찾을 수 있겠어요?"라며 물었다.

신차일은 "퀵 배달부에게 확인해 봤는데 공원 벤치에 편지가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에 신고해서 그 지역 조사를 해보면"이라며 밝혔고, 황세웅은 "경찰은 안 돼요"라며 만류했다. 

신차일은 "인부들하고 시식을 했던 직원들 포함해서 12명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라며 못박았고, 황세웅은 중요한 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다른 이슈가 생겨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황세웅은 "내가 병원장한테 전화할게요. 식중독 같은 걸로 넘어갈 수 있을 거예요. 신 팀장님이 조사해 주세요. 비공개로"라며 지시했다.

이후 신차일은 비공개로 조사를 시작했고, 이를 안 양재승(백현진)은 황대웅(진구)에게 무릎을 꿇고 "사실은 그 쇼핑몰 함바집 사장이 제 사돈입니다"라며 털어놨다.

황대웅은 "사돈?"이라며 물었고, 황대웅은 "젊은 나이에 혼자된 사부인이 남은 애들 데리고 어떻게 살아갈지 너무 막막해해서 제가 함바집 운영권을 편 본부장한테 제가 부탁을 하긴 했습니다"라며 실토했다.

황대웅은 "로비를 했다는 거야? 그래서? 뭐 어쩌라고"라며 다그쳤고, 양재승은 "신 팀장이 이 사실을 알아낼 거 같습니다"라며 고백했다.



또 구한수(이정하)는 신차일에게 "팀장님. 양 상무님 사돈이랑 쇼핑몰 현장식당 운영자와 이름이 같습니다"라며 보고했고, 신차일은 끝내 양재승과 편인호(조한철)를 인터뷰했다.

황대웅은 신차일에게 양재승과 편인호가 밥을 한 번 먹었을 뿐이라고 강조했고, 신차일은 사내 게시판에 공개적으로 사과문을 올렸다. 신차일은 현장식당 감사를 중단하겠다고 공표했고, 구내식당 운영을 재개시켰다.

구한수는 "우리 회사 구내식당에 외부인은 못 들어올 텐데. 팀장님이 부임하신 지 20일쯤 됐고 감사 팀장님이 바뀐 걸 협박범은 알고 있었네. 협박범은 내부 사람이야. 팀장님은 이미 알고 있었어. 본사 현장식당에서 본사 구내식당으로 범위를 좁히고 감사 중단을 알려서 다시 테러를 유도하신 거야"라며 신차일의 계획을 눈치챘다.

구한수의 예상대로 신차일은 구내식당에 식자재가 납품되는 과정을 지켜봤고, 협박범을 발견했다. 신차일은 협박범을 뒤쫓았고, 협박범이 달아난 옥상에서 황대웅과 마주쳐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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