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싸이(PSY)의 '흠뻑쇼' 공연이 시작 1시간도 안돼 중단됐다.
20일 오후 6시부터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린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공연 시작 50여분 만에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악천후가 지속되자, 안전상의 이유로 공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객들은 귀가 조치 됐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공연 일정은 다른 날로 대체될 예정이다.
'흠뻑쇼'는 싸이의 여름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원주를 시작으로 광주, 대구, 과천, 대전, 속초, 부산, 인천, 수원 등 9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사진=피네이션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