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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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유재석에 '무전취식' 의심 받고 폭발…"도둑놈 취급 쪼잔해" (놀뭐)

기사입력 2024.07.20 19:10 / 기사수정 2024.07.20 19:1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하하가 유재석에게 무전취식 의심을 받고 분노했다.  

2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택시 기사가된 유재석과 하하가 오전 운행을 마치고 기사식당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이 식사를 마친 후 식당을 나서는 하하를 의심했다. 

식사 도중 유재석은 "잠깐만, 오늘 오전에 번 걸로 밥 먹고 커피 먹으면 끝인 거 같은데?"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맛있다. 양치질 좀 해야하는데"라고 말했고, 하하도 "나도 가글 가지러 내 차 갖다와도 되냐"라며 식당을 나섰다. 

잠시 후 유재석은 쎄함을 감지하고 "잠깐만 잠깐만 저거"라며 하하를 향해 질주했다. 



차 문을 여는 하하에 유재석은 "야 일로 와"라고 소리쳤고, 당황한 하하는 "나 가방 가지러 왔다. 진짜 맹세하고"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유재석은 "계산 안 하고 튀려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나 형  표정 보고 너무 서운했다. 와 그걸 상상했냐. 형도 대단하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유재석은 "아까 그건 미안하다. 내가 약간 예민해가지고"라며 사과했다. 

하하는 유재석에게 "사람 좀 믿어라 이게 뭐냐. 도둑놈 잡듯이 나왔지 않냐. 아주 그냥 쪼잔해 가지고"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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