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에서 첫 벤치 클리어링이 일어난다.
21일 오후 5시에 1화가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는 야구 입문자부터 고인물들을 대신해 열 명의 대표자가 구단 별 선수, 구장, 문화까지 낱낱이 파헤치는 본격 토론 예능.
앞서 각 구단의 대표자들을 소개하는 0화 영상으로 토론 열기를 예열한 가운데 대망의 첫 번째 토론 주제가 담긴 1화 예고 영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 1화에서는 ‘리빙 레전드’ 이대호가 소속됐던 롯데자이언츠에 대해 세세히 파헤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을 방문한 야외 구단 MC 엄지윤은 “최근에 우승 언제 했나요?”라는 해맑은 질문으로 롯데 팬들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이대호까지 발끈하게 한다고.
자존심이 긁힌 나머지 야구 방망이를 찾던 이대호는 SSG랜더스의 대표자 지상렬과도 입담 벤치 클리어링에 나선다. 과거 언급 금지를 이야기하는 이대호의 도발에 지상렬은 “너 아버지한테도 ‘옛날이야기 하지 맙시다’ 이러냐?”라고 극대노해 과연 입씨름의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야구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만인의 야구 콘텐츠 '야구대표자: 덕후들의 리그'는 21일 오후 5시 1화가 공개된다.
사진= 티빙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