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 혼자 산다’에서 이주승이 베트남 하롱베이에서 3살 터울 친형과 상봉한 현장이 포착됐다. 대망의 캐리어 언박싱 현장이 공개되는데, 캐리어에 무엇이 들어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9일 방송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하롱베이에서 친형과 만나는 ‘배달의 주승’ 이주승의 모습이 공개된다.
우여곡절 끝에 하롱베이에 도착한 이주승은 웃으며 자신을 반기는 친형과 상봉한다. 이주승은 친형에 대해 “저와 정반대의 성격이다. 형은 극E”라며 “9년 전 가이드를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음식점을 준비 중이다”라고 소개한다. 공개된 사진 속에 닮은 듯 다른 형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사 중인 형의 가게에 들어간 이주승이 형을 위한 요리 클래스를 연 현장도 포착됐다. 그가 애지중지 끌고 온 묵직한 캐리어 속에는 압력밥솥부터 저울, 계량기, 각종 양념, 그리고 엄마의 사랑이 담긴 레시피가 담겨 있었다.
‘배달의 주승’ 이주승은 엄마의 손맛까지 배달하기 위해 요리에 나서는데, 어떤 메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주승은 형과 함께 하롱베이 선상에서 만찬을 즐기기 위해 바다로 향한다. 커다란 배에 올라 하롱베이의 절경을 마주한 이주승은 “다른 세계로 가는 느낌”이라며 감탄한다. 이주승이 직접 만든 요리를 맛보며 마주 앉아 회포를 푸는 형제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주승이 친형을 만나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