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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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이정재는 죽었다…막 내린 '애콜라이트', 역대급 광선검 액션 [종합]

기사입력 2024.07.19 11:53 / 기사수정 2024.07.19 11:53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애콜라이트' 이정재가 화려한 광선검 액션과 함께 화려한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17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마지막 에피소드가 공개되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오샤’와 ‘메이’(아만들라 스텐버그 분), ‘마스터 솔’(이정재)과 ‘카이미르’(매니 자신토)는 모두의 운명을 뒤바꾼 브렌도크 행성에서 마침내 재회한다. 

‘오샤’는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스승 ‘마스터 솔’을 향해 분노를 참지 못한 채 결국 다크사이드인 ‘카이미르’와 동행을 선택,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가운데 ‘오샤’를 향해 마지막까지 진심을 쏟아낸 이정재의 감정 연기는 이전에 볼 수 없던 처절함이 담겨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정재는 마지막까지 '사랑'이라는 단어를 내뱉지 못하고 최후를 맞이해 강렬한 임팩트를 남겨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종회에서는 ‘마스터 솔’과 ‘카이미르’가 펼친 액션 시퀀스는 전 세계 팬들이 고대해온 광선검 액션의 정점을 보여주며 마지막 피날레를 장엄하게 장식했다. 



여기에 이 모든 것을 지켜보는 또 다른 다크사이드의 실체가 비춰지며 더 큰 어둠의 실체가 있음을 암시해 궁금증을 한껏 드높였다. 

뒤늦게 브렌도크 행성에 도착한 ‘마스터 버네스트라’(레베카 헨더슨)는 사건을 수습하고, 엔딩의 끝에는 뜻밖의 인물이 등장해 반가움을 안기며 팬들의 설렘을 한껏 자극했다.

비로소 대장정의 끝을 맞이한 '애콜라이트'는 공개 첫날 글로벌 480만 시청 기록을 달성, 5일 만에 1,110만 시청 기록을 이뤄내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자아내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사건의 시작을 알린 1-2회에 이어 ‘오샤’와 ‘메이’ 자매의 숨겨진 과거와 평화로운 고 공화국을 덮친 다크사이드의 첫 등장을 알린 3-4회에 이르기까지 이들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휘몰아치는 전개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제다이 기사단을 휩쓴 다크사이드의 정체가 밝혀진 5회 이후부터는 쌍둥이의 운명을 바꾼 사건의 한 가운데 있던 ‘마스터 솔’과 비극적인 진실에 다가선 두 자매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모든 진실이 밝혀진 결말까지 예측불가한 전개로 몰입을 높이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애콜라이트'에 팬들은 시즌2를 기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 8개 모든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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