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김재중이 상위 0.05%만 소지하고 있다는 블랙카드를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
19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의 반전 넘치는 일상이 공개된다.
알뜰살뜰 살림꾼인 김재중이 다시 해외 출국 전 직접 식재료 쇼핑에 나서는 것.
이 과정에서 데뷔 21년 차 레전드 아이돌 김재중의 똑똑한 소비습관은 물론 남다른 조미료 사랑까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재중은 어둠이 내린 밤에도 빛나는 비주얼을 자랑하며 어딘가로 향했다.
김재중이 반짝반짝 미모를 자랑하며 도착한 곳은 소위 '업자'들이 각종 대용량 식재료들을 구입하는 식자재마트였다. 식자재마트에 들어서자마자 김재중의 텐션은 치솟았다.
김재중은 상상초월 저렴한 가격의 대용량 콩나물을 보고 군 시절을 회상하는가 하면, 대용량 냉동 식재료들을 보고 "천국이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대용량 식재료들을 보며 어떤 요리를 해 먹을 수 있는지, 어떻게 소분해서 몇 번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즉석에서 바로바로 떠올리는 등 야무진 요리 내공을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런 김재중의 텐션이 제대로 폭발한 곳은 '조미료 구역'이었다.
김재중은 앞서 자신만의 배합으로 만든 조미료인 JJ맛가루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JJ맛가루만 있으면 어떤 요리든 한식의 깊은 맛을 낼 수 있다고.
평소 해외 활동이 많은 김재중이 해외에서 밥을 해먹으며 오랜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꿀팁이었다.
이날도 김재중은 다양한 종류의, 그것도 대용량의 조미료들을 보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새로운 조미료를 발견했을 때 김재중의 눈빛이 돌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동안 식자재마트 내 조미료 구역을 서성인 끝에 김재중이 선택한 조미료는 무엇일지, 이 조미료로 김재중이 어떤 메뉴를 만들지 주목된다.
이외에도 김재중이 계산할 때 대한민국 상위 0.05%만 소지하고 있다는 블랙카드가 눈에 띄어 시선을 강탈했다.
김재중의 조미료 쇼핑과 요리는 19일 오후 10시 5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