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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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로 떠난 염정아→덱스, 지옥의 멸치털이로 15만 원 획득 '뿌듯' (언니네 산지직송) [종합]

기사입력 2024.07.18 21:3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크리에이터 덱스가 남해에서 멸치를 수확했다.

18일 첫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가 남해로 떠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첫 촬영지인 남해로 떠나기 전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눴다. 덱스는 "몸 쓸 생각은 제가 다 하겠다. 검색을 해봤다. 배우님들을"이라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고, 염정아는 "배우님들이 뭐냐"라며 만류했다.



덱스는 "호칭을 뭐 어떻게"라며 망설였고, 박준면은 "누나"라며 귀띔했다. 덱스는 "은진 누나, 준면 누나, 정아 누나. (바다 가서) 거기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렇게 될 거 같다"라며 친근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 나아가 염정아는 "덱스 부를 일이 너무 많을까 봐 걱정이다"라며 걱정했고, 덱스는 "제가 다 왔다 갔다 할 수 있다. 남는 게 체력밖에 없어서"라며 못박았다.

염정아는 "네가 했던 말 기억나냐. '선배님이 리얼 예능 하면 진짜 재미있을 거 같아' 이런 말 했었지"라며 덧붙였고, 덱스는 "그래서 이번에 기대된다"라며 맞장구쳤다.

또 안은진은 "돈은 저희가 벌어오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염정아는 "나는 밥만 하면 되냐"라며 기대했다. 덱스는 "돈 없으면 투잡, 쓰리잡 뛰어야지. 제가. 다음 날 못 일어나고"라며 큰소리쳤다.



이후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남해에서 재회했고, 푸짐한 제철 밥상을 함께 즐겼다. 그러나 제작진은 식사를 마치자마자 출연자들을 배에 태웠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멸치를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멸치털이에 투입됐다. 안은진은 "자동으로 말이 없어진다"라며 힘들어했고, 염정아는 "아기 얼굴 좀 닦아줘라"라며 덱스를 살뜰히 챙겼다. 덱스는 "안 괜찮다. 힘들다. 돈 벌어야 돼. 돈"이라며 의지를 내비쳤다.

멸치털이가 끝난 후 안은진은 "진짜 (덱스) 너 없이 안 되겠다"라며 고마워했고, 덱스의 얼굴에 묻은 멸치를 떼어줬다.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곧바로 멸치를 포장하는 일을 배웠고, 남해에서 서울에 있는 수산 시장으로 보내질 멸치를 직접 스티로폼 박스에 담았다.

제작진은 멸치 직송비로 15만 원을 지급했고, 남해군수협 조합장은 웃장 멸치를 선물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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