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강연자들’ 설민석이 새까만 흑역사와 함께 논문 표절 논란 이후 근황을 공개한다.
19일 방송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는 역사 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한계’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서는 설민석의 이야기가 주목된다. 지난 ‘강연자들’ 1회 말미 설민석이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날 설민석은 주 전공인 역사 강의가 아닌, 수없이 한계에 부딪혀야 했던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와 마주한다.
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라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설민석의 입에서 나온 충격적인 단어들 때문에 현장의 심쿵단도 입을 틀어막고 경악한다. 이외에도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 지금까지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 근황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가 또 한 번 한계를 넘어선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심리상담가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는 오은영 박사가 ‘강연자들’에서는 강연쇼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이다.
이를 위해 오은영 박사는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인다.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며 심쿵단과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강연자이자 MC 오은영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은영 박사는 한계에 부딪혔을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자신의 멘탈 관리 비법도 공개한다. 상상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오은영 박사의 멘탈 관리 비법에 모두들 깜짝 놀라며 큰 웃음을 터뜨린다. 결과적으로 현장의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었던 ‘국민 멘토’ 오은영 박사의 멘탈 관리 비법은 ‘강연자들’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큰 용기를 가지고 3년 만에 대중 강연 무대에 오른 설민석, 댄스까지 도전하며 스스로 한계를 넘어서는 오은영 박사. 두 레전드 강연자들이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