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파리 올림픽' 생중계를 진행한다.
SOOP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되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총 206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하계 올림픽에는 14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SOOP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포함해 32개 종목의 주요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첫 생중계는 7월 24일 축구 예선전이며, 이후 개막식, 탁구, 수영, 높이뛰기, 양궁, 배드민턴 등 다양한 행사와 종목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SOOP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스트리머들도 생중계에 참여한다. 이들은 이용자들과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며 한국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
SOOP은 '파리 올림픽' 특집 페이지도 마련한다. 이 페이지에서는 주요 경기 일정, 실시간 순위,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 등 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품 지급 이벤트, 승부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SOOP은 신규 이용자와 복귀 이용자를 위한 '퀵뷰 플러스 첫 달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퀵뷰 플러스'는 광고 없이 콘텐츠를 즐기고 타임머신 등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SOOP 이민원 소셜미디어사업부문장은 "'2024 파리올림픽' 중계권 확보를 통해 태극전사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스트리머, 이용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태극전사들의 결실을 응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SOOP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진행되는 파리 패럴림픽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