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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지켜줘 고마워! 초코파이 들어간다'…HWANG 위해 ''주먹질' 팀 동료, '악수+하트 이모티콘' 강력 지지

기사입력 2024.07.17 07:52 / 기사수정 2024.07.17 07:52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포덴세 SNS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포덴세 SNS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다시 한 번 황희찬을 지지했다.

포덴세는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포덴세, SNS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포덴세, SNS


황희찬은 지난 16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코모1907(이탈리아)과의 비공개 친선전서 인종차별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익스프레스 앤드 스타는 "울버햄튼 연습 경기가 인종차별 논란으로 망가졌다. 황희찬이 코모 선수르 인종차별적 모욕 혐의로 고발한 뒤 사건이 터졌고, 울버햄튼 선수들이 격노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을 보호하고 나섰던 선수가 바로 포덴세였다. 매체는 "울버햄튼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23분 양 팀 서눗들이 난입했고, 포덴세는 수비수에게 주먹을 휘둘러 곧바로 퇴장 당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울버햄튼 소식을 전하는 몰리뉴 뉴스는 "코모와의 경기 도중 황희찬을 지지한 포덴세에 대한 칭찬이 널리 퍼졌다. 울버햄튼 팬들은 포덴세가 끔찍한 상황에 직면한 팀 동료를 옹호한 것을 칭찬했다"고 조명했다.

팬들은 "포덴세가 진정한 남자", "황희찬이 괜찮길 바란다. 포덴세에게도 존경을 보낸다", "인종차별을 위해 싸우고 동료를 지키려는 포덴세의 공정한 행동" 등 긍정적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몰리뉴 뉴스는 "개리 오닐 감독 말처럼 포덴세의 행동이 지나치긴 했으나 포덴세의 행동은 많은 존경을 받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절대적으로 역겨운 일에 직면한 친구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을 봤다"라며 "황희찬이 이번 일을 계기로 구단으로부터 최고의 지원을 받게될 것이란 걸 알 수 있었다"고 포덴세의 행동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황희찬 소속팀 울버햄튼은 "후반 중반 황희찬이 해당 사건을 알렸다. 동료들의 분노가 터져나왔고, 포덴세는 상대에게 분노했다. 사건 발생 직후 개리 오닐 감독은 황희찬과 대화를 나눴고 그에게 경기를 마칠 기회를 줬다. 황희찬은 계속 경기를 뛰길 원했고,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라고 전했다.

오닐 감독도 "황희찬이 정말 실망스러운 인종차별 발언을 들었다. 황희찬과 대화했고, 팀이 경기를 그만 둘지, 혹은 황희찬만 경기를 그만 둘지 확인했다. 황희찬은 팀과 함께하고 동료들이 필요한 일을 하길 바랐다"라며 황희찬이 인종차별 피해에도 끝까지 경기를 뛰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일이 벌어져 정말 실망스럽고 우린 이에 대해 이야기해야 하며 경기에 영향을 준 사건이다. 이상적이지 않고 주변에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희찬은 물론 실망했으나 이를 이해하고 있다. 난 그가 자신에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계속 뛰어 팀을 먼저 생각한다는 사실이 자라으섭다. 황희찬은 이게 프리시즌 일정이고 동료들이 계속 뛰어서 출전 시간을 얻기를 바랐다. 본인이 정말 크게 공격을 당했으멩도 불구하고 황희찬은 괜찮을 것이다. 그는 우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독 있고, 우린 아침에 황희찬과 다시 면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그러나 코모 측은 반발하고 나섰다. 사건이 과하게 부풀려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가디언은 "울버햄튼이 인종차별을 주장한 것과 달리 코모는 황희찬에 대한 '재키찬' 발언을 옹호했다"라며 "코모는 울버햄튼이 인종차별 사건을 과장되게 부풀렸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모 선수는 황희찬을 '재키찬'이라고 불렀다. 황희찬이 이를 모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일련의 과정들이 일어났으나 코모는 "우리는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 가능한 가장 강력한 방식으로 모든 형태의 인종차별을 비난한다. 우리는 문제의 선수와 대화를 나눴으며 무슨 말이 나왔는지 파악했다. 그는 동료 수비수에게 '그(황희찬)를 무시해, 그는 자기가 재키찬이라고 생각해'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선수들과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눈 결과, 이는 선수의 이름과 팀 동료들이 경기장에서 끊임없이 언급했던 '차니'에 대한 언급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선수는 모욕적인 방식으로 말을 하지 않았다. 일부 울버햄튼 선수들의 반응으로 사건이 과장되게 여겨져 실망스럽다"고 적반하장 태도로 나왔다.

이후 울버햄튼은 "인종차별이나 어떠한 형태의 차별도 완전히 용납할 수 없고, 절대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야 하며 구단은 이번 사건에 대해 유럽축구연맹(UEFA)에 공식 항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UEFA에게 이번 사건을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인종차별 피해를 입은 황희찬을 보호하기 위해 상대 선수에게 주먹을 날렸던 다니엘 포덴세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스토리 기능을 통해 황희찬과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시했다. 사진에는 황희찬 계정을 태그함과 동시에 손을 마주잡는 이모티콘과 하트를 덧붙였다. 다시 한 번 황희찬과 연대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연합뉴스


다만 UEFA는 이번 인종차별이 UEFA 주관 경기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사를 할 수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디언에 따르면 UEFA는 "축구에서 인종차별, 차별, 편협함을 없애기 위한 투쟁은 조직의 주요 우선순위이며 우리가 축구에서 모든 형태의 차별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계속할 것이지만 조직 징계 기관은 UEFA 주관 대회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만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이번이 UEFA가 주관한 경기가 아닌 친선전이었기에 관할 밖의 일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이번 인종차별 사건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포덴세 SNS, 울버햄튼,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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