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디플러스 기아가 1993스튜디오와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
16일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는 더블유캔버스의 패션 브랜드인 1993스튜디오와 공식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993스튜디오는 90년대를 상징하는 고감도 IP를 기반으로 한 디자인의 의류를 출시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프로 스포츠 구단 LG트윈스와 FC서울,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등과 컬래버레이션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독창적인 IP를 결합해 e스포츠와 패션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티셔츠 2종을 선보인다. 이 티셔츠는 면 100% 원단으로 제작돼 통기성이 좋고 착용감이 시원하다. 또한,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여름 내내 일상에서 착용할 수 있게끔 제작됐다. 컬래버레이션 티셔츠는 오는 8월에 디자인 공개 및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디플러스 기아 이준영 부대표는 "패션 영역으로 IP 비즈니스를 확대하게 돼 기쁘다. Dplus KIA와 e스포츠의 젊고 열정적인 강점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IP를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더 많은 접점에서 팬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블유캔버스 정석준 대표는 "LG트윈스와 FC서울에 이어 Dplus KIA까지 서울을 대표하는 각 프로 스포츠 구단과 협업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 Dplus KIA의 팬덤이 만족하는 아이템을 선보이고, 나아가 e스포츠 패션 문화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디플러스 기아는 딥기나초 출시 이후 인생네컷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IP 활용 비즈니스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e스포츠 팬과 소비자들에게 더욱 많은 경험을 제공하고, 구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사진 = 디플러스 기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