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홍현희 닮은꼴을 만났다.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에서는 권은비가 아나테이너 조정식을 만나 스크린 내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권은비는 "요즘 슬럼프가 계속되고 있어 깨백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러 왔다"라며 아나테이너 조정식을 만났다.
패자는 삼겹살과 스크린 비용을 전부 부담하고 권은비의 '언더워터' 챌린지까지 찍기로 약속한 후 본격적인 게임에 나섰다.
권은비의 자세를 보던 조정식은 "머리를 너무 올리고 빠르게 친다"라며 자세 교정에 나섰고 몇 번의 실패 끝에 권은비는 본인의 최고 비거리 153m를 달성했다.
자신감 넘치던 권은비에게 또 다시 슬럼프가 찾아왔고 점수는 조정식과 10타 이상 차이나는 상황, 감독과 PD 찬스를 사용했다. 그 결과 더블보기로 슬럼프를 극복하며 가까스로 권은비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조정식은 코믹 '언더워터' 챌린지를 찍고 권은비는 조정식에게 "미안해요 오빠"라며 물을 뿌리며 영상 촬영에 도움을 줬다.
이어 전현무와 권은비는 숨어있는 비거리를 찾을 수 있는 골프 필라테스에 나섰고, 전현무는 강사 선생님에게 "누구 닮았단 소리 못 들으셨냐"라고 물었다.
선생님이 "들어본 적 없다"라고 답하자 전현무는 "알겠다. 제가 방송하는 친구랑 닮았다"라며 말하기를 포기하는 듯 했다.
그러나 전현무는 결국 "홍현희를 닮았다"라고 말했고 선생님은 그제서야 "아 몇 번 들어본 적 있는 것 같다. 동글동글한게 닮았다고"라며 인정했다.
이에 전현무는 "들었는데 왜 안 들어본 척 하냐. 현희가 정말 이쁘다"라며 홍현희와 닮았다고 말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