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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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워도 다시한번' 3기, 고부갈등과의 전쟁 선포하다

기사입력 2011.09.03 13: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산] '미워도 다시한번' 3기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 국민의 응원을 받았던 1기 리틀맘 부부, 2기 투명부부에 이어 이번에는 과연 어떤 '막장부부'가 이혼위기에서 구원받게 될지에 대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8월 26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또 하나의 낮선 지옥의 시작' 이라는 문구에 걸맞게 1기, 2기 부부들보다 더욱 강력해진 위기의 부부들이 공개됐다.

첫 번째로 결혼 시작과 함께 이혼위기가 찾아왔다는 '고부갈등 부부'가 소개됐다. 최근 통계청 조사결과 따르면 매년 10000여 쌍의 부부가 고부갈등의 이유로 이혼을 선택하고 있을 정도로, 누구나 공감할 만한 원인이다. 고부갈등 부부가 공개되자 벌써부터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대를 일으키고 있다.

이어 아내의 머리에 리모컨을 집어던지는 폭력적인 어린 남편이 뒤를 이었다. 아내는 열아홉 살 어린 나이에 한 가정을 책임지게 되었고 부모에게도 버림받은 어린 신부라고 소개되면서 제 2의 리틀 맘을 예상케 하였다.

마지막으로 '사위사랑은 장모'라는 옛말은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장모 앞에서 어깨도 제대로 못 펴고 살고 있는 남자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기에서는 이혼사유가 고부간의 갈등과 장모와의 갈등 등으로 확대됨으로써 위기의 문제가 더욱 강렬해졌다. 과연 3기 부부들도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미워도 다시한번' 3기 첫 방송은 9월 9일 금요일 밤 12시 케이블 채널 'SBS플러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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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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