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일상을 공유하는 스타들이 각도상 보이지 않는 안전벨트 탓에 억울하게 논란에 휩싸여 해명에 나섰다.
지난 15일 배우 전종서는 개인 채널에 동갑내기 한소희와 함께 드라이브하는 모습을 공유하며 두 사람 특유의 힙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전종서에게 '안전벨트 미착용' 의혹을 제기했다. 여러 장의 사진마다 안전벨트가 보이는 한소희와 다르게 전종서는 보이지 않기 때문.
논란이 불거지자 전종서는 16일 직접 개인 채널을 통해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경찰 이모지를 첨부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전종서가 추가로 업로드한 사진에는 안전벨트가 뚜렷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으며, 운전대를 잡은 한소희를 대신해 사진을 찍느라 머리카락에 가려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비치의 강민경도 일상을 공유한 영상으로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던 바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퇴사 후 차 안에서 한달을 먹고 산 행사철 다비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강민경과 이해리는 여러 날에 걸친 행사 일정을 담았으며 주로 차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바쁜 스케줄을 체감하게 했다.
그러던 중 일부 누리꾼은 강민경이 달리는 차 안에서 안전벨트를 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일부 장면에서 포착된 것.
이에 강민경은 직접 댓글로 "저희 차는 안전벨트가 두개예요! 밥 먹을 때는 허리 벨트만 하다 보니, 쟁반에 가려져서 잘 안 보이네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발 빠르게 해명했다.
강민경의 해명 이후 누리꾼들은 "안전벨트 하는 장면 확인했다", "괜히 트집이다" 등의 반응으로 그를 응원하는가 하면 안전을 걱정해 허리뿐만 아니라 어깨에도 확실하게 안전벨트를 착용하기를 바라기도 했다.
억울하게 논란에 휩싸일 뻔한 상황에 당사자가 직접 등판, 발 빠른 해명으로 일축하는 것은 다행이지만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전종서, 유튜브 채널 '걍밍경'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