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아 전기, 봄맞이 업데이트 실시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넥슨(대표 권준모)이 서비스하고 ㈜올엠(대표 이종명)이 개발한 아케이드 RPG <루니아전기(www.lunia.com)>에 오늘 봄맞이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식목일 이벤트가 시작된다.

이번 봄맞이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작 시 접속하는 광장 디자인이 전격 개편되고, 필드형 스테이지 두 곳이 추가된다.

새로운 광장은 규모가 커지고 3D 물 효과를 이용한 분수대와 몬스터 슬라임 동상 등의 요소가 추가돼 수려한 외관을 갖추게 된다. 뿐만 아니라 'OX 퀴즈 광장', '바둑판', '미로' 등이 광장에 자리해 유저들이 자유롭게 이벤트와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업데이트된다.

같은 날 함께 업데이트되는 스테이지 '미혹 뿌리의 늪'과 '돌바람 바위 언덕'은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경험치를 쌓고 혼자서도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필드형 스테이지다. '만드라고라'와 '회오리정령'도 새롭게 추가된다.

한편, 오늘부터 5월 3일까지 한달 간 다양한 봄맞이 식목일 이벤트가 실시된다.

'루니아왕국 푸르게~ 푸르게' 이벤트는 씨앗 수집 퀘스트 이벤트로, 전 스테이지에서 드롭되는 '나무 씨앗'을 모아 광장에 있는 '나무꾼 대표' NPC에게 가져가면 '물약' 아이템을 선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다.

함께 실시되는 '나무사랑 행운템' 이벤트는 게임 내 모든 스테이지에서 별도의 퀘스트 수행 없이 이벤트 기간 동안에만 랜덤으로 드롭되는 '행운의 나무상자'를 습득할 수 있는 이벤트로, 상자를 개봉하면 '행운의 사과나무', '행운의 어린나무', '부활석' 등 희귀 아이템의 획득이 가능하다.

<루니아전기>의 개발을 총괄하는 올엠 김영국 이사는 이번 봄맞이 업데이트와 이벤트에 대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해 스스로 놀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높은 자유도를 부여한 것이 특징"이라며, "유저들의 기발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루니아전기>가 더욱 풍성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