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공효진이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15일 공효진은 개인 계정에 "네 배우 모두 경주에 영화 촬영은 내려와 있는데 맨날 비가 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효진은 화이트 셔츠에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한채 활짝 웃는 모습이다. 촬영을 해야하지만 장마로 내리는 비 때문에 촬영은 중단한채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공효진은 "어쩔 수 없이 노는 거죠 뭐. 결주 로컬들, 숨겨둔 맛집 있으면 let me know"라고 덧붙이며 배우들과 함께하는 사진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소담, 이정은, 이연이 함께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들은 영화 '경주기행'을 위해 촬영차 경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월 10살 연하의 가수 케빈 오와 결혼했다.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을 차기작으로 선택해 지난 4월부터 촬영을 시작했다. '경주기행'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공효진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