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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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 다이어트 시작 이유 고백 "갑상샘 기능 저하증 때문에" (4인용식탁)[종합]

기사입력 2024.07.15 21:32 / 기사수정 2024.07.15 21:3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뮤지컬 '메노포즈'에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 신봉선과 함께 힐링 촌캉스를 떠났다.

이날 네 사람은 숙소에 도착해 건강한 밥상을 차려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신봉선은 "너무 예뻐졌다. 다이어트로 몇 kg를 뺀 것이냐"는 문희경의 말에 "한참 살이 많이 쪄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을 때부터 하면 체지방만 11.5kg를 뺀 것이다. 근손실 없이 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후 조혜련은 신봉선을 향해 "(신)봉선이는 정말 도전의 아이콘이다. 사실 얘는 다이어트 하기 쉽지 않은 사람이다.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는 먹보다 먹보"라면서 "사실 살이 너무 많이 찌기도 했다. 제가 갑상샘 기능 저하증이 생겼다. '골때녀'에 출연했을 때가 인생 최고 몸무게를 찍었을 때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아무리 잠을 자고 해도 늘 체력이 고갈되는 느낌이었고, 어느 날은 너무 추웠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인데도, 여름에 수면 양말을 신고 생활했다. 몸에 순환이 안되는 것이다"라고 얘기했다.



또 "아프니까 건강도 생각해야 겠더라"고 말했고, "지금은 괜찮냐"는 문희경의 걱정어린 물음에 "이건 평생 갖고 가야 하는 것이다"라고 담담하게 얘기했다.

신봉선은 "나와 같은 친구들이 굉장히 많더라. 나도 (다이어트에 성공)했으니까 그 분들도 가능하고, 여태까지 이렇게 살았으면 건강하게 좀 패턴을 바꿔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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