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나띠가 뉴진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나띠는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우리 음방(음악방송)에서 뉴진스 분들이랑 요즘 겹치는데 서로 좋아해서 맨날 지나갈 때마다 소리 지르면서 서로에게 하트 날린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최근에 대기하고 있을 때 너무 좋아한다고 노래 자꾸 맴돈다고 해줘서 너무 뿌듯했다"며 뉴진스에 대해선 "다들 너무 소중한 인형들 같아서! 사랑스러웠다"고 흐뭇함을 보였다.
여기에 한 팬은 "챌린지 챌린지"라며 키스오브라이프와 뉴진스의 챌린지를 기대했고, 나띠는 이에 "안돼. 우리 인형들 빵댕이(엉덩이) 흔들게 할 수 없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두 그룹의 팬들은 "나띠도 아기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 어엿한 언니네", "둘 다 노래 너무 좋던데 챌린지 보고 싶긴 하다", "인형이 인형한테 인형이라고 하다니", "팀별로 느낌이 너무 다른데 친하다니 의외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나띠가 속한 키스오브라이프는 지난 1일 발매한 '스티키(Sticky)'로 국내 음원사이트 TOP 10에 안착하며 자체 차트 기록을 경신 중이다. 뉴진스는 일본 데뷔 타이틀곡 '슈퍼내추럴(Supernatural)'로 지난 12~14일 국내 음악방송에 출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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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