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9

알래스카 지진 발생, 규모 7.1 '쓰나미 경보 발령'

기사입력 2011.09.02 23:11 / 기사수정 2011.09.02 23:11

온라인뉴스팀 기자


▲알래스카 지진 발생 '파괴력 있는 쓰나미 위협은 관측되지 않아' ⓒ BBC홈 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미국 알래스카 남동부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미국 알래스카주 아트카 남동부 119마일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이에, 미국 서해안 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이번 지진으로 우니마크에서 암치트카에 이르는 알래스카 해안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이어 서해안 알래스카 쓰나미 경보센터는 "광범위한 파괴력을 지닌 쓰나미 위협은 관측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55분(현지시각 오후 7시55분) 알류샨 열도의 항구도시인 더치하버에서 130㎞ 떨어진 깊이 35㎞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 앵커리지에서 1천600㎞ 떨어진 지점.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BB C홈페이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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