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종석이 연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종석은 에스파 지젤과 함께 패션 매거진 엘르 8월호 더블 커버스타에 등극했다.
각자의 분야에서 독자적인 커리어와 존재감을 구축해 온 이종석과 지젤 두 사람의 특별한 조우에는 로에베(LOEWE)가 함께 했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종석은 얼마 전 ‘로에베 2025 SS 맨즈 쇼’ 참석차 파리에 다녀온 이종석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파리는 8년 만이었는데 도시가 한결 들뜨고 화사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마치 여행을 간 것처럼 즐기며 도시의 낭만을 만끽하려고 했던 것 같다. 더할 나위 없이 즐기고 돌아왔다”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근황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최근 영화 '설계자'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했던 이종석은 “'빅마우스' 촬영 시기에 함께 진행됐다. 좋아하는 선배님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오히려 부담없이 연기와 촬영 현장 분위기 자체를 즐길 수 있었다. 낯선 현장에서 오는 기분 좋은 설렘도 있지 않나”라고 대답하며 변함없는 현장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언젠가부터 무언가에 깊게 골몰하지 않게 됐다. 물론 연기나 배우로서 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생각하지만 전처럼 치열하고 괴롭게 나를 몰아붙이는 것 같지는 않다”라고 말하며 한결 여유로워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더블 커버 스타 이종석와 지젤의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8월호와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인터뷰 필름은 엘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
사진= 엘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